NH농협은행, 한국희망재단 통해 캄보디아에 학용품 기부
김림
| 2016-01-07 16:57:04
학용품 2000세트 이달 말 캄보디아 훈센훈센중·고등학교 학생에 건네질 예정
▲ 오늘(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관에서 김호민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오른쪽)이 이철승 한국희망재단 상임이사(왼쪽)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
[로컬세계 김림 기자] NH농협은행이 오늘(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관에서 캄보디아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을 한국희망재단에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호민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이철승 한국희망재단 상임이사에게 건넨 학용품 2000세트는 캄보디아 훈센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건네질 예정이다.
김호민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4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에 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며 “캄보디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해 큰 꿈을 펼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에 위치한 훈센중·고등학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건물이 노후화된 상태이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근 우리나라의 한 중소기업인이 사비로 교실 신축 공사를 지원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달 말 진행될 준공식에서 오늘 지원한 학용품이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전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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