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민선 9기 첫 노사민정협의회…“노동시장 격차 해소 위해 협력해야”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08-31 19:00:17

노·사·민·정 대표 모여 일·생활 균형·노동시장 격차 해소 공동선언
장시간 노동 개선·유연근무 확산 등 건강한 일터 조성에 뜻 모아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 2026년 제2차 본협의회에서 이상일 시장과 대표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민선 9기 용인시의 노사민정 협력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노·사·민·정 대표들과 함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고 노동시장 격차를 줄이기 위한 공동선언을 이끌어냈다.

용인특례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6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열고 노동시장 격차 해소와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의회,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용인상공회의소,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등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두 번째 본협의회이자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노사민정협의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이민희·신현녀 용인특례시의회 의원과 김광수 용인시아파트연합회장에게 신규위원 위촉장을 전달하며 지역 노동 현안을 함께 논의할 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상일 시장이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 2026년 제2차 본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이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 2026년 제2차 본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선언에는 노동시장 내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고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이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노동계는 노동시장 격차와 불평등 완화 및 지속 가능한 노사문화 구축에 힘쓰고, 기업은 장시간 노동 관행을 개선하는 한편 유연근무제 확산 등 가족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노동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차별 없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각 주체가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두 번째이자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번째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노사민정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고 노동시장 격차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노·사·민·정 주체 간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노동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하는 노동환경을 만드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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