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파트 유휴공간 ‘주민 사랑방’으로 재탄생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21-11-20 18:29:44
성산구 대동한솔아파트 ‘한솔 공감터 개관식’ 개최
▲아파트 유휴공간 ‘주민 사랑방’으로 재탄생.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성산구 대동한솔아파트 내 중앙광장에서 ‘한솔 공감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및 창원시 관계자와 지역구 도·시의원, 아파트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솔 공감터는 아파트단지 내 잠자고 있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2021년 경상남도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사업’으로 추진됐다.
향후 입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북카페, 플레이룸, 모임장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아파트 자생단체인 한마음봉사단과 운영위원회에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윤선한 시 자치행정과장은 “한솔 공감터는 공모의 선정부터 사업의 실행까지 주민 스스로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 아파트공동체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사업은 도내 5개소가 선정됐으며, 창원시는 2개소가(성산구 대동한솔, 성산구 피오르빌)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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