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행업계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머리 맞대
김명진 기자
kim9947@hanmail.net | 2025-02-24 18:46:03
여행상품 개발·운영비 인센티브 등 정부에 지속 건의키로
[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전남도는 24일 도청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불안정한 국내정세로 침체한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행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여행업계 손실보전금 등을 정부에 지속 건의키로 했다.
전남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의 추진 사항과 향후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신규사업을 구체화해 도와 정부 추경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 홍일성 전남관광협회장과 지역 여행업계 대표들은 전남도에서 지원한 최대 300만 원의 홍보마케팅비와 관광진흥기금 운영자금 융자 사업이 다소 도움이 됐지만, 여행상품 취소에 따라 직접 피해(수수료 등)를 입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손실보전금 지원도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도는 손실보전금에 대해 ‘12·29 여객기 사고 특별법안’에 피해 업계에 대한 손실보전금 지원 근거를 반영해 줄 것을 국회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전남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 여행사 배상책임보험 가입료 지원 ▲지역 숙박할인 쿠폰 제공 ▲우수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비 인센티브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한 지역 관광상품 프로모션 등을 정부 추경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문체부와도 협의 중이다.
문체부에 지역민의 상처 치유와 관광 활력 제고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시점에 맞춘 대규모 케이팝(K-POP) 콘서트 개최도 요청했다.
문체부 공모사업인 ‘2025년 대형 한류 종합행사’에 여수시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기존에 계획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 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대규모 이벤트가 계획된 만큼 지역 관광수요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3월 개화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여행수요가 일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행 시즌에 맞춰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전남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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