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국가산단 AI 제조 전환 본격 추진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2-04 19:20:21
피지컬 AI 기반 첨단 제조 경쟁력 강화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경남 창원시가 전통 제조업 중심 국가산단을 첨단 AI 제조 혁신의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창원시는 4일 관내 선도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연초 발표한 ‘창원국가산단 제조 AI 전환 추진계획’의 4대 핵심과제 실행 방향을 구체화했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과 창원산업진흥원장은 GMB코리아와 현대정밀을 연이어 방문, 첨단 제조기술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시 정책 방향이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지 점검했다.
GMB코리아는 기존 내연기관 부품 중심에서 전동화 부품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며, 과기부 ‘글로벌 제조융합 SW 개발 및 실증사업’을 통해 공정 최적화와 가상 시운전 기반 제조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정밀은 중소벤처기업부 ‘K-스마트 등대공장’에 선정돼 자동화·지능화된 제조 시스템과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현장에서는 설비가 스스로 판단·대응하는 AI 자율제조 기술 확산 필요성에 공감하고, 로봇·설비와 AI가 결합하는 피지컬 AI를 제조업 경쟁력 핵심 인프라로 인식했다. 시는 관련 실증과 기반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성환 국장은 “AI 전환 실증과 피지컬 AI 사업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이 미래 첨단 제조 혁신의 기준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 계획 발표를 넘어, 제조 현장과 정책이 실제로 맞닿는 점검의 의미가 크다. AI와 로봇, 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이 현실화될수록, 창원국가산단은 전통 제조업 집적지를 넘어 글로벌 첨단 제조 경쟁력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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