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농가서 부적합 계란 유통…전량 폐기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18-10-18 18:42:26
▲부적합 계란 난각표시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피프로닐 등 살충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부적합 계란이라는 판단 아래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 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부적합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
부적합 계란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이러한 산란계 농가 및 시중 유통계란에 대한 지도·점검 및 검사 활동을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속 실시하고 있다.
부적합 계란을 생산·유통한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하고 있다. 농약 불법 사용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 고발 혹은 과태료 등 제재 조치에 들어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사 청소·세척 등 환경개선과 지도·홍보를 병행해 국민 식탁에 안전한 계란이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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