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연속 최우수상 쾌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7-31 19:14:33
▲부산 남구 오은택(중앙) 구청장과 관련 팀원들이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7월 3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해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등 7개 분야, 353개의 사례가 제출됐고 1차 심사에 통과한 186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남구는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이 있는 도시이다.
남구는 이에 맞춰 평화를 테마로 한 ▲UN평화축제 및 순수 주민성금으로 건립한 '위트컴 장군 기념비' ▲피란수도 역사의 의미를 재조명한 '우암동 소막마을주택' 복원 ▲전통을 친환경적으로 계승한 'LED 달집' 등 역사를 주춧돌삼아 문화 거점을 만들어 간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아픔과 시련을 잊지 않고, 지역 문화로 계승, 발전시켜 세계평화문화의 중심지로서 세계인이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