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복지건설위, 공공의료 현장 목소리 청취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08-21 19:25:20

강릉의료원서 보건의료노조 강원본부와 간담회, 인력 확보·근무환경 개선 등 논의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반태연·강릉)가 공공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공공의료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21일 강릉의료원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강원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도내 의료원이 겪고 있는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복지건설위원회가 21일 강릉의료원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강원본부와 간담회를 가졌다.(앞줄 가운데 반태연 위원장, 강원도의회 제공)

 이날 간담회에는 반태연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강원본부장 및 조직국장, 도내 의료원 지부장, 강원도재활병원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료현장에서 체감하는 인력 운영의 어려움을 비롯해 보건의료 인력 확보와 노동환경 개선, 의료원의 기능 강화,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충분한 보건의료 인력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제도적 개선사항과 의료인력 운영의 어려움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의료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지원방안도 모색했다.

반태연 위원장은 “도내 의료원은 도민의 건강과 지역 공공의료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세심하게 듣고,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의료가 지역 주민과 의료진 모두에게 지속가능한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의료원의 기능 강화와 보건의료 인력 확보,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살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건설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향후 공공의료 관련 예산 및 정책 심사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도내 의료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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