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KCR 2025서 다양한 첨단 영상진단 솔루션 대거 선보일 예정
마나미 기자
| 2025-09-24 20:03:02
-국내/외 석학들이 심포지엄 연자로 나서 ‘마그네톰 시마 엑스’ 임상 경험과 가치 공유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선두 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81회 대한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KCR 2025)’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진단 경험을 향상시킬 첨단 영상진단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프리미엄3T MRI 인 '마그네톰 시마 엑스(MAGNETOM Cima.X)' 와 광자 계수 CT인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를 비롯한 전방위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객들에게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마그네톰 시마 엑스'는 기존 제품 대비 2.5배 향상된 그래디언트 시스템으로 스캔 속도를 단축하고 미세 구조까지 선명하게 보여주는 장점을 지닌 제품으로 퇴행성 신경 질환 연구와 암 등 중증 질환 진단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 제품은 AI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인 '딥 리졸브-터보 플래쉬 모드(Deep Resolve-Turbo Flash Mode)' 기능이 탑재되어 단축된 검사 시간으로 이미지의 선명도와 해상도를 개선할 수 있어 더욱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진단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을 주제로 25일 개최될 런천심포지움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최승홍 교수가 ‘서울대학교 뇌영상센터(SNUBIC)에서의 마그네톰 시마 엑스 첫 도입 경험(First experience of MAGNETOM Cima.X in SNUBIC)’을 발표하고, 독일 본사의 한나 헤일(Hannah Hale)박사가 ‘임상 및 연구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마그네톰 시마 엑스(MAGNETOM Cima.X: Making the difference in clinical and research excellence)’를 주제로 첨단 MRI 기술과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광자계수 CT인 '네오톰 알파'는 기존 CT와 달리 X선을 개별 광자 단위로 검출해 저선량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는 차세대 기술로 고품질 영상을 일관되게 제공하는 고화질 영상 재구성(Quantum High Resolution) 기능을 통해 심장, 폐, 종양 등 다양한 부위의 영상을 더욱 정밀하게 구현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인다.
이외에도 영상 판독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솔루션 ‘싱고비아(syngo.via)’, 혈관 조영술에서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지원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 양방향 혈관조영 장비 ‘아티스 아이코노 바이플랜(ARTIS icono biplane)’, 최신 AI 기술을 결합한 초음파 시스템 ‘아쿠손 세콰이어(ACUSON Sequoia)’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영상 의학 진료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명균 대표는 "이번 행사는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의료 현장의 임상 진단과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제 임상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영상 의학 분야 발전의 파트너로서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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