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김희철 의원, 깨끗한 생활용수 환경 조성 촉구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5-12-12 20:13:29
“노후 수도관 교체·관리 강화로 도민 안전 확보해야”
김희철 도의원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국힘·춘천)은 12일 제34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여름 강릉 물 부족 사태를 통해 물 자원과 수도 공급 시스템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도수관, 송수관, 배수관, 급수관 등 관로별 안전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원도의 상수도 노후 실태를 지적하며 “20년 이상 된 수도관이 전체의 35.2%에 달하고, 특히 배수관과 급수관의 경년관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고 밝혔다. 환경부 2023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강원의 급수관 경년관 비율은 37.6%로 전국 평균 29%를 웃돌며, 아연도강관 사용 급수관은 15만9천여m에 달해 99.9%가 경년관이다.
김 의원은 “노후 수도관 교체와 부식 억제 장비·급수관 세척 등 적극적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며 “특히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시설을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원도는 청정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도민은 높은 수도요금과 노후관로로 인한 안전 위협을 동시에 겪고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은 행정 과제를 넘어 기본 인권과 공공보건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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