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부산동부보호관찰소, 장애우 가정 찾아 ‘컴퓨터 무상수리’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7-05-01 20:30:01

사회봉사 활동 전개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동부보호관찰소가 컴퓨터 수리 관련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활용해 남구 지역 장애우 가정을 방문 컴퓨터 무상 수리 활동을 펼쳐 수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모씨 장애우 가정을 방문해 컴퓨터 무상 수리를 하고 있다.​ 맹화찬 기자.


보호관찰소에서는 컴퓨터 수리 업체 A씨와 웹디자인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B씨의 경험을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수요자를 찾았다. 협력기관인 남구장애인협회의 도움을 얻어 장애우 가정과 연결시켰다.


첫 번째 방문 가정은 지적장애 1급인 양모(남, 25세)씨의 집이다. 최신 일체형 컴퓨터부터 17년된 컴퓨터, 10년 된 노트북 등 포맷, 바이러스 점검, 시스템 최적화 등을 지원했다.


특히 양모씨가 집에서 할 수 있는 언어치료, 발달치료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해줘 양모씨 부모 마음을 가볍게 덜어줬다.


국민공모제 신청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http://www.cppb.go.kr) 및 부산동부보호관찰소 방문 및 전화(051-580-875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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