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생명 나눔 문화 확산 나선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6-12 08:22:17
시청 일원서 '직원 헌혈의 날' 운영… 시민도 참여 가능
공직자 단체헌혈 통해 자발적 헌혈 분위기 조성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생명을 살리는 가장 따뜻한 나눔인 헌혈의 가치를 되새기고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가 부산에서 마련된다.
부산시는 12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헌혈자의 날을 앞두고 헌혈 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유관기관 관계자, 헌혈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헌혈 유공자 표창, 기념사, 강원석 시인의 헌혈 헌정시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관과 지역사회에서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헌혈사업 유공자와 다회 헌혈자 등 18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부산시장상, 대한적십자사 표창이 수여된다.
시는 기념행사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부산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제2회 직원 헌혈의 날'도 운영한다.
현장에는 헌혈버스 3대가 배치되며 시청과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뿐 아니라 헌혈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는 공직자들이 단체헌혈에 참여해 솔선수범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이끌고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가치 있는 실천"이라며 "이번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가 더 많은 시민의 공감과 참여로 이어져 부산의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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