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위탁운영 신창초 다문화돌봄교실, 학부모와 함께 세종국립수목원 체험
김을지 기자
ejkim2068@naver.com | 2026-06-23 20:29:19
[로컬세계 = 김을지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위탁 운영하는 신창초등학교 다문화돌봄교실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가족 참여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선문대학교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남부현)는 지난 20일 신창초등학교 다문화돌봄교실 학생과 학부모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국립수목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목원 내 다양한 식물과 정원을 관람하며 자연생태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관과 체험공간을 둘러보며 가족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보내며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선문대학교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는 신창초등학교에서 고려인 등 이주배경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다문화 돌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년간 220여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동화구연, 창의수학, 미술, 영어,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을 지원해 왔다.
또한 다문화돌봄교실은 지역 돌봄 협력기관 및 협의체와의 연계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외국인·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을 위해 수목원 견학을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과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임영아 선생님은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배움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부모와 학생, 교사가 함께 어울리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체험활동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문대학교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학교·사회 적응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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