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제69주기 6.25양민 희생자 합동 위령제 개최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9-04-05 20:23:01

▲제69주기 6.25양민 희생자 합동 위령제 모습.(고창군 제공)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6·25양민 희생자 제전위원회(위원장 양완수)는 5일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선산마을 위령탑 광장에서 한국전쟁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양민을 기리는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조규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6·25양민 희생자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 헌화 분향, 추념사,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기상 군수는 “무고한 희생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올리며 제대로 된 평가가 미루어지는 점에 대해 한 없이 송구스러움을 느낀다”며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과 함께 고인들의 넋을 달래는 일에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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