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흉기 위협·폭행 사건 논란 확산…경찰 수사 착수

박성 기자

qkrtjd8999@naver.com | 2026-06-08 20:40:43

가해자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피해자의 목 부위를 가격하고, 지속적으로 욕설과 살해 협박

진도군에서 흉기를 이용한 위협과 폭행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진도군에서 흉기를 이용한 위협과 폭행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네이버 캡쳐

[로컬세계 = 박성 기자]전남 진도군에서 흉기를 이용한 위협과 폭행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지난 6월 3일 발생했으며, 현재 경찰이 관련자 진술과 증거 확보에 나선 상태다.

피해자 측 주장에 따르면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은 흉기를 소지한 채 피해자에게 접근해 "죽여버리겠다"는 취지의 협박을 가했으며, 멱살과 머리채를 잡고 목을 조르는 등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해자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피해자의 목 부위를 가격하고, 지속적으로 욕설과 살해 협박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현장에는 이재각 캠프 관계자인 이모 씨가 있었으며, 상황을 중재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치우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해자 측은 "해당 흉기가 사건의 핵심 증거인 만큼 치우지 말아야 한다고 두 차례나 이야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건 현장에 있던 흉기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증거 보전 문제와 함께 증거인멸 가능성 여부에 대한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돼야 할 사안이다. 

경찰 초동 대응 매뉴얼은  112 신고 접수시 현장출동과 피해자 안전확보, 증거보전, 목격자 진술 확보 등을 규정하고있다.

경찰관 직무집행법 제5조도 인명이나 신체에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경우 위험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명시 하고있다.

더욱이 사건 현장 인근 CCTV가 고장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사기관은 목격자 진술과 기타 물적 증거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도경찰서는 특수협박, 폭행 등의 혐의를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관련자 조사와 증거 분석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지역사회에서는 "흉기까지 등장한 사건인 만큼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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