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간첩단 조작 의혹은 명백한 허위”…이재각, 정면 반격 나서
박성 기자
qkrtjd8999@naver.com | 2026-05-06 20:35:30
[로컬세계 = 박성 기자] 전남 진도군수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정가가 거센 격랑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진도군수 후보 이재각이 최근 온라인과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조선대 간첩단 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이재각 후보는 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의혹은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며,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선 악의적 정치공세이자 중대한 명예훼손 행위”라며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조선대학교 재직은 물론 관련 업무에 관여한 사실조차 없다”며 의혹의 핵심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또한 일부 단체의 문제 제기에 대해서도 “유령단체를 동원한 조직적 음해 가능성까지 의심된다”며 배후 의혹까지 제기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단호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는 “사실 확인 없이 유포되는 모든 왜곡 정보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며 “SNS를 통한 확산 및 재유포 행위 역시 예외 없이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안을 두고 ‘선거를 앞둔 흑색선전’ 논란이 급격히 확산되는 분위기다.
선거 국면이 본격화될수록 검증을 넘어선 의혹 공방이 난무하면서, 유권자 혼란과 정치 불신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재각 후보는 “진도군민과 향우들이 근거 없는 주장에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며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진도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논란은 향후 선거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진도군수 선거가 사실상 ‘진실 공방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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