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 대구지역 찾아 민생현장 살펴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07-08 20:29:03

대구 강정고령보 보 개방 실태 및 서문시장 화재복구 현장 점검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은 8일 대구지역을 찾아 강정고령보의 보 개방 실태 및 서문시장의 화재복구현장을  찾아 민생현안을 살폈다.


김 장관은 먼저 강정고령보를 찾아 지난 6월 1일 보 개방 이후 수자원 관리 및 환경오염 관련 실태를 시찰했다.


김장관은 특히 보 상시 개방으로 농업용수 공급 문제 및 농작물 피해는 없는지, 낙동강 수자원을 활용한 관련 사업추진에는 영향이 없는지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김 장관은 여름철 높은 기온과 가뭄 등으로 인해 우려되는 녹조 발생 현황을 점검했으며, 대구시와 수자원공사 담당자들에게 향후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 협조하여 조류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김 장관은 지난해 11월 화재가 발생했던 서문시장을 방문, 화재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화재발생 현장인 서문시장 4지구에서 화재현황과 복구상황을 청취하고, 화재건물 철거 공사 및 대체상가 보수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또 시장 내 ‘대신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부겸 장관은 “극심한 가뭄과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녹조 방지와 농업용수 공급 등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관련 종사자 및 화재현장에서 수고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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