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망·상해 최대 5천만원 보장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4-30 20:45:01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가 청년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전남 화순군은 군 복무 중인 청년의 사고와 질병을 보장하는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 복무 중인 청년으로 병역법에 따른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등이 포함된다. 직업군인과 경찰·소방공무원, 사회복무요원 등 이미 별도 보장이 적용되는 인원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입대와 동시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 내용은 군 복무 중 발생한 사고와 질병에 대한 치료와 보상으로, 사망이나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입원 치료나 골절, 화상 등 부상에 대해서도 보험금이 지급되며 다른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군 복무 청년들의 안전과 복지는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청년들이 안심하고 병역 의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은 지자체가 청년 복지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려는 정책으로 평가된다. 복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비한 최소한의 안전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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