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 귀농귀촌 종합평가 ‘최우수시군’선정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12-19 20:42:49

21개 시‧군 중 업무전반 평가 1위 달성
▲ 장성군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군’에 선정됐다.

 

19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유치 실적, 귀농 창업자금 융자 실적, 지역민과의 융화사업 추진 등 업무 전반에 관한 10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시행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성군은 △귀농어귀촌 우수창업 활성화사업 △어울림마을 조성사업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참여도와 추진 실적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귀농학교 운영,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등 귀농귀촌인구 확대에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영농 교육, 작물재배 실습 등을 받을 수 있는 영농복합 교육시설로 북이면 달성리 일원에 8360㎡ 부지 규모로 건설한다.

도비 포함 5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할 계획으로 내년 중순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영농 초기 귀농인이 장성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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