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인문학도서관, 24일까지 ‘인문학골목길 조성사업’ 공모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1-22 18:10:13

▲2018년 장산마루 작은도서관의 ‘별따러가자 꿈따러가자’ 벽화 거리 모습.(해운대구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 인문학도서관은 오는 24일가지 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인문학 골목길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관 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모는 부산시 소재 단체, 기관, 시설 누구나 할 수 잇으며 사업자 선정시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주체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에서 인문학 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단, 자부담이 필수다.


사업내용은 ▲인문학과 예술을 통한 주민소통의 장 마련 ▲일상적 인문·예술 축제, 지역 주민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할 인문·예술 커뮤니티 형성 및 발굴 ▲인문학 골목길의 지속적 유지 및 발전을 위한 인문·예술 지도자 양성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 인문학도서관(749-6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인문학 골목길 조성 사업은 지난 4년 동안 ‘반송인문학골목길 조성(영화 제작)’, ‘도심형 어촌마을 청사포 스토리텔링(사진전)’, ‘무지개를 찾아서(디자인북 출판),’ ‘별 따러 가자, 꿈 따러 가자(벽화작업, 프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삶의 수준을 높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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