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물축제 빛내는 숨은 주역들‥ 자원봉사 플로깅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7-27 21:17:51
새벽5시부터 축제장 주변 쓰레기 수거 분리 배출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 속에서도 깨끗한 축제 환경을 유지하는 데는 매일 새벽부터 묵묵히 땀을 흘리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자리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기 전인 이른 새벽,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행사장을 정비하며 성공적인 축제 운영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장흥군은 물축제 기간 '우리동네 새단장 추진 플로깅'을 운영하며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플로깅에는 자연보호협의회와 장흥군새마을회, 장흥제일교회, 장흥중앙교회, 장흥효성교회, 원불교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매일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축제장 일원을 돌며 행사장 주변과 주요 이동 동선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과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광객들의 하루가 시작되기 전 축제장을 말끔히 정돈해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관광객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시간대에 이뤄지지만, 깨끗한 축제장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성숙한 축제문화'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새벽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봉사단체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머무르고 싶은 깨끗한 축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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