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출범 2주년 및 개원 69주년 기념식 열어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5-06-11 21:32:08

전·현직 도의원·김진태 도지사·신경호 교육감 등 참석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 위한 새로운 도약 다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 2주년 및 도의회 개원 69주년 기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 글·사진 전경해 기자]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11일 본회의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 2주년 및 도의회 개원 6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전·현직 도의원, 김진태 도지사, 신경호 교육감 등이 참석해 도의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시성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시성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변화의 중심에서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도민과 함께 미래로 힘차게 달려가겠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과 의회 개원 69주년을 축하드린다”며 “도민의 뜻을 대변하고 지방자치의 기틀을 세우며 강원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축사에서 “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보듬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심축의 역할을 해왔다. 교육자치의 파트너로서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지와 협력을 보내주셨다”며 “강원교육은 도의회와 함께 지역을 살리고 도민의 삶을 바꾸는 교육정책을 실현해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가 조화롭게 시너지효과를 낸다면 우리 도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머물고 싶어하는 따뜻하고 특별한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경호 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편 기념식 후 역대 도의원들과의 간담회가 마련돼 의정 경험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의정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이한영 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이 도의회 연혁을 발표하고 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