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문해교육 10주년 기념 ‘평생학습한마당’ 행사 개최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7-10-21 07:21:05

‘배우는 행복이 시작되는 군산, 평생학습의 바다로!’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가 문해교육 10주년을 맞아 평생학습인의 큰 잔치인 ‘평생학습 한마당’행사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월명체육관과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는 행복이 시작되는 군산, 평생학습의 바다로!’란 주제로 학습성과물 전시 및 학습장별 장기자랑 발표를 통해 학습자에게는 학습 동기 부여와 학습 성취욕을 고취하고 문해교사와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오는 26일 월명체육관에서는 약 600여 명의 늘푸른학교 문해학습자와 문해교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2017 군산시늘푸른학교 문해한마당’이 개최되며, 27~ 28일까지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행사인 ‘2017 군산시 평생학습한마당’이 열린다.

▲지난해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 모습.(군산시 제공) 

평생학습한마당은 ▲홍보 전시・체험 부스▲주민자치센터경진대회 ▲도전 골든징 ▲평생학습인 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내 70여개의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 동아리 등이 40여개의 부스에서 85여개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가상현실(VR)체험, 드론 및 3D프린터 체험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프로그램이 추가됐다. 또 타 시・군과의 평생학습 교류가 확대돼 충남 서천군 외 전북 3개 시군이 행사에 동참해 명실상부한 군산시 최고의 평생학습 축제 한마당이 된다.

고대성 인재양성과장은 “올해는 군산시가 전국 평생학습도시 가입10주년, 시 주도의 문해교육이 시작한 지 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행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평생학습이 시민의 삶의 일부로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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