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KNN 아나운서 황범, 배우 안보현 명예해양경찰관으로 위촉
손영욱 기자
syu67@daum.net | 2021-11-12 21:32:26
[로컬세계 부산=손영욱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12일 남해해경청 5층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KNN 아나운서 황범(명예 경감)과 배우 안보현(명예 경위)을 명예 해양경찰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 서승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황범 아나운서에게 계급장을 부착하고 있다. 남해해경제공 |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명예 해양경찰관으로서 해양경찰 홍보 활동과 해양 안전을 위한 공익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첫활동으로 위촉식 행사와 함께‘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편, 명예해양경찰관 명예 경감으로 임명된 황범 아나운서는 1995년 KNN에 입사하여 모닝와이드, 행복한 책 읽기, 생방송 투데이 등 다양한 시사, 교양, 오락 등 프로그램을 맡아오며 지역민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 서승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안보현 배우에게 계급장을 부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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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해양경찰관 명예 경위로 임명된 배우 안보현은 부산 체육고를 나와 대학에서 모델 전공 후, 2007년 모델로 데뷔하여 JTBC <이태원클라쓰>, MBC <카이로스>, tvN <유미의 세포들>,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 중이다.
부산 출신인 황범 아나운서는“해양 도시에서 나고 자라며 평소 해양경찰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라며, “그동안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온 것을 토대로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해양 정책을 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명예 경위로 임명된 배우 안보현은 “고향인 부산에서 명예 해양경찰관으로 활동하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해양경찰의 명예를 드높이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남해해경청 서승진 청장은 “황범 아나운서와 안보현 배우를 남해해경청 명예 경감과 명예 경위로 위촉하게 된 것만으로도 든든하고 앞으로 대한민국 해양경찰과 함께 안전한 바다를 지켜나가는 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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