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아날로그 감성 … 토요일의 'LP음악충전소'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7-21 21:52:56
매주 토요일의 'LP음악충전소 문화 프로그램' 가동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디지털 음원 중심의 음악 소비가 일상이 된 시대, 전남광주 담양군이 LP(롱플레이 레코드)의 아날로그 감성을 앞세운 문화공간을 본격 가동한다.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아티스트와 관객이 음악과 추억을 나누는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문화콘텐츠를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담양군은 지역민과 방문객이 아날로그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LP음악충전소 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광주MBC프렌즈와 시설 관리·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광주MBC프렌즈는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맡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dLPs(Damyang LP Sound)'는 출연자가 직접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LP 음반을 함께 감상하는 것은 물론, 관객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담양군은 매주 토요일 오후를 아날로그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문화시간으로 꾸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7월 25일 오후 3시 30분 크리에이터 슈가토끼 ▲8월 1일 오후 4시 가수 이지(izi) ▲8월 15일 오후 4시 인디밴드 타카피 순으로 진행된다.
세 차례 공연 모두 방송인 김미진이 사회를 맡아 관객과 출연진의 소통을 이끈다.
담양군 관계자는 "LP음악충전소가 지역민과 방문객이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담양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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