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현 강원도의원 “염동열 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서면답변 부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10-27 21:47:12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운영위원장이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인 염동열 후보자의 부실한 서면질의 답변에 유감을 표명했다.
박 위원장은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염 후보자가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 일부 자료가 누락되고 상당수 질의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나 근거자료 없이 청문회 당일 답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도의회의 사전 검증 기능을 저해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0월 23일 염 후보자의 자격과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서면질의 답변서를 제출받았다. 우상호 강원도정 출범 이후 첫 인사청문회인 만큼 후보자의 기관 운영 능력과 관광 분야 전문성, 이른바 ‘보은 인사’ 논란에 대한 소명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제출된 답변서에서 일부 질의에 대한 답변자료가 누락됐고, 상당수 질의도 구체적인 설명이나 근거자료 없이 청문회 당일 답변하겠다는 취지로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은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자격과 역량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는 자리로,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료 제출이 전제돼야 한다”며 “서면질의 답변조차 제대로 제출하지 않고 청문회 당일 설명으로 대신하려는 것은 도의회의 검증 절차와 도민의 알 권리를 가볍게 여기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누락된 답변과 미제출 자료를 확인하고 후보자의 전문성, 기관 운영 능력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엄정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사권자인 도지사에게도 인사청문회가 도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검증 과정임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후보자에게는 구두 설명에 그치지 말고 제기된 질의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소명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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