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업인 900 여명 한마음대회로 화합 다져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9-22 22:21:37
김한종 군수,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농업이 되길 기대
장성군, 2025년 농업인 한마음 대회. 장성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한 해 농사의 결실을 축하하고 농업인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18일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회(한농연), 한국여성농업인회(한여농), 쌀전업농, 귀농귀촌인협의회 등 8개 단체 회원 9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단체 기수단 입장,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화합 행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최신 농업기계 전시와 쌀 소비 촉진 행사,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 전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영비 상승과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성 농업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