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안계전통시장 상인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상인과 지역주민들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K-MAS(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26일까지 안계전통 시장 구매고객(만원이상)에게 경품추첨권을 증정하고 26일 오후 2시에 안계전통시장 내에서 현장 추첨하여 세탁기, TV, 밥솥, 전자레인지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26일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 행사와 연계해 안계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화예술공연, 예술체험 등을 제공함으로써 활기를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상인들과 고객들의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준비하도록 했다.

이종우 안계면장은 “많은 지역민들이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따뜻하고 안전한 연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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