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에 박차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3-23 22:37:31

두 시설 올해 안에 공사 마무리 예정 장성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조감도©장성군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장성읍 영천리 일원에 1947㎡ 부지에 바닥면적 499㎡, 지상 1층 규모로 프로그램실, 휴게실, 샤워실, 조리실, 의무실 등을 갖춘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공사를 시작했다. 

총사업비 31억 원이 투입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생활 훈련, 자립 훈련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킨다.

4월에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옆 3984㎡ 부지에 면적 528㎡ 규모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짓는다.

장성지역 장애인을 위한 생산시설로 내부에 작업실과 창고, 재활상담실 등을 갖춘다. 경제 활동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권익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두 시설과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가까이 있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올해 안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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