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14일, 한빛파크골프장에서
전남 22개 시·군 동호인 600여 명 참가 영광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한빛파크골프장에서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영광군 파크골프 대회’를 연다.

영광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한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친선 교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남·여 구분 4인 1조, 총 4그룹으로 나눠 선수들을 각 홀에 배정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 예선전이 끝난 뒤에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남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빛파크골프장은 한빛원전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2019년에 조성 운영중으로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며 36H 기준 1일1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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