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자체 일자리 종합대상…광주광역시 대통령상 영예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8-06-20 22:43:00

인천시,충남도 등 15개 자치단체 지역일자리사업 우수사례 눈길

[로컬세계 최종욱 기자]고용노동부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상식에서 광주시가 종합대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대구광역시와 천안시가 부문별 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자치단체 주도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구현하려는 노력 외에도 모든 고용 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를 이끌어 냄으로써 고용지표 관련 평가에서도 7개 특·광역시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구광역시, 천안시의 경우 중앙부처의 정책모델이 되는 사업, 또는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점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15개 자치단체의 지역일자리사업 우수사례 중 인천시와 충청남도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의 행사가 성공적인 지역 일자리사업 모델을 공유하고 이를 각 지역특성에 맞게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시제 부문 우수 자치단체는 수상등급에 따라 최소 8000만원에서 최고 4억원에 이르는 지역일자리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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