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유족회 부산시지부, 국군묘지 신년참배 및 정화활동 펼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1-16 15:19:15
| ▲전몰군경유족회 부산시지부 관계자들이 국군용사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다.(부산지방보훈청 제공) |
매년 새해를 맞아 전몰군경유족회 부산시지부에서는 강서구지역 출신 39위의 6.25전사자가 안치되어 있는 강서구 가락동 국군용사충혼탑을 시작으로 가덕도 천성동 국군묘지(25위)의 국군용사 충혼비, 대항고개 백재덕 추모쉼터에 위치한 백재덕 호국영웅 흉상 앞에서 헌화와 참배를 하고 있다.
아울러 묘지 정화활동을 통해 유족들과 지역주민의 전쟁 상처를 위로하고 자랑스러운 지역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두길 지부장은 “지역의 젊은이들이 전몰한 것을 기념하는 중요한 사적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에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국가에서 다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유족회에서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호국충정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앞으로 강서구 국군묘지가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되어 제대로 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국군용사 충혼탑 참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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