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헌 전 경북 저출생극복본부장, 제36대 안동시 부시장 취임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8-10 23:45:08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이치헌 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이 10일 제36대 안동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 부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민선 9기 안동시정 목표인 ‘오직 안동, 오로지 시민’을 바탕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을 보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 부시장은 안동의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바이오·백신과 신소재산업 등 미래 성장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문화·관광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내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의과대학 설립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청도 출신인 이 부시장은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청도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2004년 경상북도로 전입해 자치행정과, 정책기획관실, 새마을봉사과 등을 거쳤다. 이후 민생경제과장, 소재부품산업과장, 행정지원과장, 저출생극복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경제·산업, 조직관리, 저출생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쌓았다.
특히 도정의 주요 정책을 조정하고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시의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시와 경북도 간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치헌 부시장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공직의 소명을 이어가게 돼 영광스럽고, 시민의 기대와 시정 발전이라는 책무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소신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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