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민간경제협력 활성화포럼 개최
김정태
kmjh2001@daum.net | 2014-08-12 14:03:59
▲ 한·중 민간경제협력 활성화포럼 개최 © 로컬투데이 |
김정태기자 / 한ㆍ중 경제인 및 한ㆍ중 교류단체임원과 양국 건설사 등 300명이 참석하는 한ㆍ중 민간경제협력활성화포럼이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ㆍ중 경제협력 및 문화교류와 더불어 국내 건설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단법인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와 사단법인 한민족운동지도자연합회가 주최하고 미라클시티(Miracle City)건설사업단과 중국 본계 세계청소년 화평공원조성위원회와 (민간)세계평화공원 조성위원회가 공동주관했고 한반도 통일추진위원회가 특별주관 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테너 하만택 교수의 공연과 가야금 합주 공연에 이어 소프라노이자 드라마 '영웅 안중근'의 총 음악감독을 맡은 김금희 교수가 축가를 불렀다.
한편 한중 경제인들은 한중 합작으로 세계청소년 화평공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화평공원가 들어설 중국 요녕성 본계현은 동북 3성의 주민 1억3000만 명과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국제적인 문화ㆍ경제 관광 도시로 변모하게 되며 매년 20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세계 최대 수중 동굴인 수동동굴과 관문산을 연계한 온천리조트 한류단지로 개발해 연간 3000만 명의 세계적인 국제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주거단지, 숙박단지, 상업단지, 한옥마을, 한류 교육방송센터, 한중 청소년수련원 등이 주요 시설이 유비쿼터스 시범 단지로 개발되며 오는 25일 현지에서 한류 전용타운(본계 세계청소년 화평공원 미라클시티 차이나) 현판식을 갖는데 한국 측에서 기술주관을 담당한다.
한중 민간경제협력활성화포럼위원회 송진호 총재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한ㆍ중 양국은 경제협력과 문화 친선 교류로 양국 청소년에게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며 합작 드라마를 통해 양국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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