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없는 강서발전 이뤄낼 터”
로컬세계
kmjh2001@daum.net | 2014-09-01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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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 새누리당(강서을)후보. |
서민과 사회적 약자 소신 있는 목소리 내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 제정도
“명품도시 강서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뗐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많습니다. 진행 중인 지역개발 사업을 마무리하고, 완료된 사업은 더욱 확장시켜야 합니다.”
18대 국회에서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개발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던 김성태 새누리당(강서을)후보.
김 후보는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숙원 사업이 무엇인지, 지난 의정활동 당시 직접 발로 뛰며 몸으로 체득했다”면서 “강서에는 진짜 강서 일꾼이 필요하다”며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강서지역이 서남권 경제의 중심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중단 없는 강서발전을 이뤄 내겠다”며 “강서에 대해 잘 알고 훤히 꿰고 있는 사람이 연속성을 갖고 지역발전을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서는 그동안 차별받고 소외됐던 지역이다. 따라서 그동안 받았던 차별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꾀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곳”이라며 “개인의 영리보다 지역발전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강서에 뿌리를 묻고 강서를 잘 아는 사람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강서지역이 경제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경인아라뱃길을 통한 대 중국 무역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김포터미널에 중고자동차 수출물류센터를 추진, 강서지역의 중고자동차매매센터를 이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김포공항 롯데몰 유치와 마곡지구 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데 있어서도 이 지역을 잘 아는 자신만한 적임자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마곡지구는 문화테마 호수공원을 비롯해 복합행정타운, 친환경 명품주거단지가 두루 갖춰진 첨단산업연구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며 “경인아라뱃길과 김포공항, 마곡지구 등이 각각 가지고 있는 잠재적 가능성들이 하나로 이어질 때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서(을)는 오랫동안 균형발전의 소외지대로 방치돼 온 만큼 준공업지역 해제, 고도제한 완화, 방화뉴타운, 공항동 군부대 이전, 임대아파트 시설개선 등 해결해야할 현안들이 많다.
김 후보는 “지하철 9호선 조기개통, 가양유수지 친수문화공간 조성, 서남물재생센터 지화화 및 공원화, 김포공항 활성화, 개화차량기지 주민체육시설 조성 등 이제까지 제기되어왔던 이슈들뿐만 아니라 강서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만큼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 현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강서의 문제를 가장 우선순위에 놓고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8년 총선 당시 서울에서 차순위 다득표자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김 후보는 18대 임기 내내 늘 서민과 사회적 약자, 소외 계층과 취약 계층의 편에서 소신 있게 목소리를 내왔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김 후보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일명 김성태법)을 제정, 강서지역에 650여억원을 투입하기도 했으며, 쇄신 모임 ‘민본21’의 간사로서 정치개혁 흐름에도 앞장서 왔다.
윤종우 기자 ydsikk@e-segye.com
※ 4.11 총선을 앞두고 후보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김효석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인터뷰도 게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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