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동네상권, 영세 자영업자 생존 대안은?

로컬세계

kmjh2001@daum.net | 2014-09-04 13:50:00

편의점 업종전환, 실리 높은 독림편의점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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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서민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운 지는 이미 오래. 소상공인들은 생존권마저 위협 받고 있는 형국이다. 소비심리 저하로 매출은 급감하는 반면, 원자재비와 상가 임대료 등 고정비는 계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 좁은 동네 상권에 의지해 살아가는 슈퍼마켓 등 소규모 영세사업자들의 형편은 특히 심각하다. 이들에게 경기침체, 소비심리 저하보다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 것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잇단 등장이다.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규정이 시행되는 등 최소한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조치들도 마련되고는 있지만, 대부분 미봉책에 불과한 형편이다. 가격경쟁력이나 편의를 선택해 움직이는 소비자들을 인위적 규제로 제어하기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동네상권 영세자영업자들의 생존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보다 실효성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자영업자들 스스로도 사업성 제고를 위한 현실적인 자구책을 강구해야 할 때이다.

최근 영세자영업자 소자본창업자들이 활로로 선택하고 있는 업종은 편의점이다. 실제로 지난해 오픈한 전체 프랜차이즈 편의점 중 슈퍼마켓을 비롯한 자영업에서 업종을 전환한 경우는 36.3%에 이르렀다.

신규창업은 물론, 기존 자영업자의 편의점 업종전환은 올해 들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매출부진이나 사업실패의 위기에 직면에 있는 외식업 관련 종사자들이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편의점 창업으로 몰리고 있다. 또한 타업종에 비해 운영이 수월한 편의점창업을 선택하는 베이비부머 퇴직창업자들 역시 급증하고 있다.

편의점으로의 업종전환 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적은 자본으로 시작하는 대신 본사와 수익을 분배하는 프랜차이즈 편의점과 보다 많은 투자금을 감수하더라도 운영상의 자율권과 수익이 보장되는 개인편의점 또는 독립편의점 중 사업유형을 선택하는 것이다.

브랜드 독립편의점 IGA마트 관계자는 "브랜드 독립편의점은 개인편의점의 단점인 운영상 비전문성을 극복하고, 높은 수익성까지 챙길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된다"고 전한다.

한편, 독립편의점 브랜드인 IGA마트는 메이저 브랜드 수준의 물류, 운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창업 점주 중심의 수익구조, 자유로운 운영보장 등을 통해 업종전환 및 편의점창업을 목표로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팀>

기사입력 2012.06.22 (금) 17:08, 최종수정 2012.06.22 (금) 17:07 [ⓒ 세계일보 & local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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