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부산시새마을회장 취임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02-05 00: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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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이 부산시 새마을회 제 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산시새마을회는 4일 부산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임원 및 구군새마을지회 회장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새마을회장에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을 추대했다.
박 회장은 취임수락 인사를 통해 “크고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부산광역시새마을회 회장으로 추대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앞으로 어떻게 부산시새마을회의 발전을 위해 잘 운영해 나가야 할지 걱정이 앞서지만 구군회장단과 새마을가족들의 열정을 믿고 부산시새마을가족과 함께 혼신의 정열을 바쳐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임 박순호 회장은 부산에서 1974년 ‘동춘섬유공업사’로 출발해 1991년 (주)세정으로 법인 전환한 뒤 ‘인디안’을 비롯한 10여개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의 대표이사로 활동중인 대한민국 대표 패션기업인이다.
전국적으로 500명, 부산지역에 50명이 활동중인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2008년 12월 부산 지역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1호로 가입했다. 2010년 11월에는 향후 받게 될 개인연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은빛연금기부 국내1호로 가입하는 등 많은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아시아 최고 기부자 중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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