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5-12-18 00:57:40
내년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으로 전환 예정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경북 안동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제도로,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예산 투입 성과, 전담조직 운영 등 3개 지표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2025년 10월 말 기준 5개 상담기관을 통해 총 230명에게 심리상담 바우처를 지원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7개 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온마음 회복 프로그램과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됐다.
김미영 안동시 마음건강과장은 “산불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마음건강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 소진으로 중단됐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2026년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