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철도건널목 안전설비 보완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8-10-16 17:57:10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다음달 5일까지 단선구간 철도건널목 안전도 향상을 위한 ‘열차진행방향표시등’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열차진행방향표시등’은 철도건널목에서 열차가 진행하는 방향을 표시해주는 장치로 열차가 양방향으로 운행되는 단선구간에서 통행자의 안전을 위한 중요설비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 4개소에 이어 신창원~진해 간 세한건널목 등 15개소에 ‘열차진행방향표시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최흥섭 부산경남본부장은 “철도건널목은 철도와 도로가 교차함에 따라 항상 사고위험이 존재하는 곳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설비보완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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