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 북소리 식당, 폭염 속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콩국수’ 나눔

박성 기자

qkrtjd8999@naver.com | 2026-09-02 06:13:59

6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올해는 목포시 23개 전 동으로 확대 북소리 식당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콩국수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목포 시청 제공]

[로컬세계 = 박성 기자] 목포시 동명동에 소재한 북소리 식당(대표 허승상)이 폭염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콩국수 나눔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북소리 식당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콩국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목포시 관내 4개 노인복지관과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목포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식사 쿠폰을 전달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동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기정떡 후원과 어르신 안내, 배식 등을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허승상 북소리 식당 대표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마무리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정순양 동명동장 역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북소리 식당과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북소리 식당의 나눔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6년째 콩국수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동명동을 넘어 목포시 23개 전 동으로 확대했다.

단순한 한 끼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정을 전달하고 민간과 행정이 함께 지역 돌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해마다 꾸준히 이어지는 북소리 식당의 선행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문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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