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4대 가족행사 하나로…‘온가족 어울림 페스타’ 개최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 2026-09-02 00:02:37
15개국 전통문화 체험부터 가족 공연·체험 프로그램까지 풍성
[로컬세계 = 문수정 기자]서울 강남구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루공원에서 ‘2026 강남 온가족 어울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따로 열리던 ▲양성평등주간 행사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온가족 나눔장터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를 통합해 마련됐다. 성별과 세대, 문화의 차이를 넘어 가족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한 유공자 표창과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팝페라 공연 등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을 격려하고 가족들에게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제37회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어린이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 가족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온가족 나눔장터’에서는 40개 가족팀이 중고 물품을 나누고 판매한다. 비눗방울 놀이, 랜덤 뽑기, 반려돌 만들기, 선캡 꾸미기 등 12개 체험 프로그램과 버블쇼, 동화구연 공연도 진행된다.
다문화 체험공간에서는 이탈리아, 벨라루스, 볼리비아, 러시아 등 15개국의 전통 의상과 악기, 놀이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행사에는 유니세프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강원랜드, SH공사, 수서경찰서 등 10개 기관·기업도 참여해 체험부스 운영과 물품 후원 등에 힘을 보탠다.
김현기 구청장은 “올해는 강남구의 4대 가족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마련했다”며 “성별과 세대, 문화의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축제에서 가족과 이웃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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