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30일부터 사흘간 생활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7-30 08:28:21

환경미화원 하계휴가 보장…8월 2일 오후 6시부터 정상 배출

강북구청 전경.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는 청소 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의 하계휴가에 따라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흘간 생활쓰레기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환경미화원들의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휴가 기간에는 일반쓰레기와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품 등 생활폐기물 배출이 제한된다. 생활쓰레기는 8월 2일 오후 6시부터 정상적으로 배출하면 된다.

강북구는 매년 청소 대행업체의 하계휴가를 운영해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구는 수거 중단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 민원에 대비해 청소행정과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공무관과 청소 대행업체 기동반을 투입해 긴급 수거와 생활불편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구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식지 등을 통해 변경된 배출 일정을 안내하고, 각 동 주민센터와 통·반장 등 직능단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며 "구민들도 변경된 배출 일정을 확인해 생활쓰레기를 지정된 날짜에 배출하는 등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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