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환경공무관 간담회 열어…“현장 의견 지속 반영”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7-30 07:33:43

60여 명 참여…근무 여건 개선·복지 확대 약속
정기 간담회 통해 소통 강화 추진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난 25일 진행된 환경공무관 간담회에서 환경공무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가 환경공무관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강북구는 지난 25일 지역 내 음식점에서 환경공무관 격려 간담회를 열고, 현장 근무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들의 사기와 소속감을 높이는 한편, 근무 여건과 후생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강북구청장과 서울시노동조합 강북지부장, 청소행정과 관계자, 환경공무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환경공무관들은 작업 여건 개선, 안전장비 보강, 복무 제도 개선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 창구가 마련되길 희망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클린강북을 실현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환경공무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확대에 힘써,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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