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예식장서 올해 첫 결혼식 열려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5-20 07:15:17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지난 17일 시민 예식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예식장에서 올해 첫 결혼식이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예식을 올린 신부는 “일반 예식장 못지않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잘 꾸며져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예식장은 경기 용인시 청사 3층 컨벤션홀에 마련된 예식 공간으로, 2007년부터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 예비부부를 위해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예식장은 약 100석 규모의 예식실을 비롯해 신부대기실, 폐백실, 폐백 의상, 방송·조명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신랑·신부 또는 양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식장 대관은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출장뷔페, 예복 대여, 신부 화장, 사진, 예식 보조 인력 등 부대 서비스는 이용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시는 올해 시민예식장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포토 테이블과 예식 장식을 새롭게 보완하며 품격 있는 결혼식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예약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후 1주일 내 시청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예식장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면서도 의미 있고 품격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라며 “많은 예비부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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