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설 연휴 응급의료·교통 현장 점검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2-12 07:52:33

119종합상황실·동래봉생병원 방문해 응급진료 체계 점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특별교통대책 확인, 시민 안전 확보
연휴 첫날 M 드론라이트쇼·고속도로 근무 현장 방문 예정
부산시는 119종합상황실 동래봉생병원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 명절 응급 점검에 나선다.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설 명절에도 시민 안전과 원활한 귀성을 위해 부산시가 응급의료와 교통 현장을 총점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2일 설 명절을 맞아 ▲부산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 ▲동래봉생병원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차례로 방문, 명절 응급의료 및 특별교통대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연휴에도 시민 안전과 귀성을 위해 근무하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소방·응급의료기관 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점검하며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먼저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 현황과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연휴 기간 1,028개 의료기관 정보를 실시간 안내하는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인력 증원과 비상 수보대 가동으로 명절 의료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13일부터 19일까지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 화재 예방과 대형재난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이어 박 시장은 동래봉생병원을 방문, 응급실 24시간 운영체계와 의료진 근무 여건을 확인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 선정과 이송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을 청취했다. 부산시는 지역 외상 거점병원 지정, 급성 약물중독 환자 순차 진료체계 도입 등 체계적 ‘부산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연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또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방문, 명절 특별교통대책과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연휴 기간 집중 인파를 대비해 대기실·승차홈 안전관리, 비상근무체계, 교통편 증편 현황을 확인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와 임시주차장 확보, 시설 안전관리 지도·점검 등 교통 소통 지원과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수영구생활문화센터에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설 특별공연’ 다중밀집행사를 점검하고,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를 찾아 고속도로 안전관리와 현장 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응급의료와 교통 현장을 비롯해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상황 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와 교통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시장의 행보는 시민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한 실질적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다만 현장 대응 체계의 효과는 연휴 기간 실제 운영 성과로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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