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매봉초 통학로 정비 완료…학생 안전 강화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9-26 07:17:19

침목계단 교체·보행로 확장, 야간 조명·난간 설치
학부모 제안 반영, 4억원 투입해 안전·편의 개선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성복역롯데캐슬파크나인과 매봉초를 연결하는 통학로가 새롭게 정비돼,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가 가능해졌다.

경기 용인시는 25일 절골근린공원 내 통학로 정비 공사를 마치고, 다음 날 해당 보행로를 정식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침목계단과 폭 좁은 통행로 문제를 개선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매봉초 인근 학부모들의 개선 요청이 사업의 출발점이 됐으며,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비 4억원을 투입해 통학로 정비를 결정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과 협의를 이어 계획 단계부터 의견을 반영했으며, 지난 5월 공사에 착수해 기존 침목계단을 전면 교체하고 통행로 폭을 넓혔다. 아울러 야간 안전을 위한 조명 설치와 안전난간도 추가해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한층 강화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를 정비하는 것은 민선8기 시정의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학교별 사정을 고려한 통학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통학로 한 구간의 개선이지만, 학생 안전과 학부모 신뢰를 동시에 높이는 의미 있는 변화다. 학부모 제안을 정책으로 연결하고, 설계에서 시공까지 소통을 이어간 이번 사례는 현장 중심 행정과 민·관 협력의 모범이라 할 수 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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