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가칭)동백IC 설치’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사업 ‘속도’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6-11 07:28:56

시, 설명회 통해 기본설계안 재검토 결과 공유...현장 의견 다각적 검토
이상일 시장, “주민 의견 충실히 반영해 불편 최소화하고 사업 속도 높일 것”
용인특례시는 9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사업’과 관련한 2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9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사업’과 관련한 2차 주민설명회를 열고, 기본설계안 재검토 결과 등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7일 1차 주민설명회와 2~3월 공람·공고 기간 중 접수된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칭)동백IC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주민들은 소음·환경 문제 해결과 (가칭)동백IC 인근 광도와이드빌 아파트 진입로를 그대로 이용하게 해달라고 시에 요청했다.

주민들은 기존 아파트 진입로를 변경하면 입주민들의 구성 지역 접근성이 떨어지고, 고립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시는 3월 18일 한국도로공사와 지역 주민이 제기한 기존 도로 이용, 소음·환경 문제 등 주요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4~5월에는 총 세 차례 아파트 주민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시는 광도와이드빌 아파트 진입로와 교차로를 그대로 존치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본설계(안)을 변경했다.

시는 1차에 이어 2차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본설계(안) 검토 과정에서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하면서 총사업비는 2023년 9월 타당성 조사 대비 약 334억 원이 늘어난 1471억 원으로 산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가칭)동백IC 설치는 지역 주민의 숙원인 만큼 다양한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올해 상세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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