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회 실패왕 에디슨상 수기 공모전' 접수
박남욱 기자
pnw0719@hanmail.net | 2019-10-22 07:50:07
| ▲포스터. |
성실한 실패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했으며, 올해도 부산시장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 총 6점, 시상금 1,000만 원 상당의 규모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2회 실패왕 에디슨상'은 ‘1% 영감의 도전기, 성실 실패와 재도전’을 주제로 한다. 공모내용은 ▲사업 실패과정에서 겪은 개인적 고충 및 성찰, ▲실패 사례 공유를 통한 재창업 문화확산 메시지 전달, ▲실패에 대한 사회적 부정적 인식 개선과 긍정적 교훈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제2회 실패왕 에디슨상 공모전' 홈페이지(www.bschangup.kr/re-startup2)에 접속하여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수기는 도전정신, 메시지 전달력, 사회적 공감력, 확산력 등의 항목에 대해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한다.
시상식은 11월 8일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열릴 예정인 '제2회 리페(Re-Startup Festival) 부산'에서 진행되며, 재도전 특강,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등 재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수일 부산시 일자리창업과장은 “성공한 창업은 성실한 실패의 결과물”이라며, “성실한 실패를 응원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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