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문화축제 ‘2026 작당페스타’ 개최… “낯선 신호 따라 청년 연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5-13 08:37:16

16~17일 청년작당소·BNK아트시네마서 열려
전시·공연·마켓·워크숍까지…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
“청년 고민과 일상, 문화로 풀어내는 교류의 장”
행사 포스터.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부산 대표 청년문화공간인 청년작당소에서 청년문화축제 ‘2026 작당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문화 우주, 낯선 신호를 따라’를 주제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중구 신창동 BNK아트시네마 3개 층 전체를 활용해 전시, 공연, 마켓,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부산 지역 청년 커뮤니티와 창작자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청년 주도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1층 야외 공간에서는 청년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작당마켓’을 비롯해 뮤지션 공연 ‘은하수 스테이지’, 토크 프로그램 ‘도킹스테이션’이 열린다.

2층 BNK아트갤러리에서는 작가와 협업한 체험형 전시가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자신의 고민과 감정을 돌아볼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3층 청년작당소에서는 청년 실험 프로젝트 부스와 타로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창작자들과 함께하는 아트 워크숍 ‘히치하이커를 따라’를 통해 퍼레이드, 악기 제작, 자개 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작당페스타’는 부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청년작당소 누리집 또는 청년작당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년작당소는 지난 2021년 2월 문을 연 이후 부산 대표 청년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해에는 3만여 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청년작당 아카데미, 청년문화 작당 포럼, 청년작가 전시 지원, 뮤직라운지,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청년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 청년들이 자신의 일상과 고민을 문화로 풀어내고 시민들과 함께 활기찬 에너지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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