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3동, 취약계층 가스안전 강화 ‘안심밸브’ 사업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8-26 10:10:27
감동재 협동조합과 업무협약…9월부터 설치 지원
혼자 사는 어르신·장애인 등 안전망 확충
부산 북구 만덕3동 취약계층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가스 안심밸브」사업 추진.북구청 제공
혼자 사는 어르신·장애인 등 안전망 확충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감동재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안심가스 안심밸브’ 사업을 9월부터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와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협약식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주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만덕3동 관계자는 “가스 안심밸브 설치는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니라 주민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 확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생활 안전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덕3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복지 모델을 구축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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